국가유산청공고 제2025-0282호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제25조, 제34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제4항에 따라 「세종 한솔동 고분군」의 국가지정문화유산(사적) 지정 및 관리단체 지정에 관한 사항을 다음과 같이 예고합니다.
2025년 5월 29일
국가유산청장

1. 공 고 명 : 「세종 한솔동 고분군」 국가지정문화유산(사적) 지정 예고
가. 대상 문화유산
1) 종 별 : 사적
2) 문화유산 명칭 : 세종 한솔동 고분군(世宗 한솔동 古墳群/Ancient Tombs in Hansol-Dong, Sejong)
3) 소 재지 :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1247 일원
4) 지정 면적 : 문화유산 3필지 / 37,753.5㎡ (붙임 지정 면적조서 참조)
5) 지정사유
ㅇ「세종 한솔동 고분군」은 세종시 개발에 따른 발굴조사에 의해 ‘백제시대 주거지 및 다수의 분묘’ 등이 확인되어 보존조치가 결정됨에 따라 정비된 유적으로서 나성동 도시유적과 나성동 토성을 축조한 지역세력의 무덤으로, 당시 백제의 중앙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한성기의 횡혈식석실분의 특징과 웅진기로 넘어오는 시기의 고분축조 변화과정을 고스란히 반영하였던 것으로 보여지며, 더불어 기존의 횡혈식 석실분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다양한 특징들이 확인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음.
ㅇ 특히 「세종 한솔동 고분군」 2호의 경우는 규모상 현재까지 확인된 백제 횡혈식 석실분 중 상당히 큰 규모에 속하고, 묘광 전체가 지하에 구축되었다는 점, 벽석의 축조형태, 경사식의 장묘도, 연문상부석축, 묘도출입석, 묘표시석 등 기존의 횡혈식 석실분에서 잘 확인되지 않았던 다양한 축조기법이 확인되는 점이 특징임.
ㅇ 이에 따라, 「세종 한솔동 고분군」은 웅진천도 이전인 5세기 중엽에 축조되기 시작하여 웅진 초기까지 사용된 고분으로 이 과정에서 한성기에서 웅진기 초기까지의 횡혈식 석실분의 축조방식 변화과정을 잘 나타내고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큼.

나. 관리단체 : 세종특별자치시

2. 예 고 일 : 관보 공고일
3. 예고기간 : 관보 공고일로부터 30일간
4. 특기사항 : 예고된 사항에 대하여 의견이 있으신 분은 관보 공고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의견을 해당 지방자치단체 또는 국가유산청으로 제출하거나 국가유산청 홈페이지(www.khs.go.kr) 새소식「국가유산 지정예고」란을 이용하여 의견을 게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 연 락 처
가. 국가유산청
ㅇ 국가유산청 역사유적정책과 : 전화 042-481-3101 / 팩스 042-481-3103
- 주 소 : (우 35208) 대전광역시 서구 청사로 189 정부대전청사 1동
- 홈페이지 : http://www.khs.go.kr
나. 지방자치단체
ㅇ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예술과 : 전화 044-300-4512 / 팩스 044-300-4519
- 주 소 : (우 30151)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30, 6층 (보람동, 세종특별자치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