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26-09-28
- 작성자 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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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의제향 (2).JPG [429935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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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만인의총관리소(소장 김성철)는 9월 26일 남원 만인의총(사적)에서 적군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호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순의제향(殉義祭享) 행사를 거행하였다.
* 제향 : 나라에서 지내는 제사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 당시 남원성은 5만 6천여 명에 이르는 적군에 맞선 최대 격전지였다. 성안의 백성들은 압도적인 병력 차이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고 끝내 성이 함락되면서 민(民)·관(官)·군(軍)을 가릴 것 없이 순절했다. 만인의총은 이들의 유해를 한데 모셔 조성한 무덤으로 1981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올해로 제429주년을 맞는 이번 제향은 제례 절차에 따라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의 헌작(獻酌)과 축문 봉독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허민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해 남원시 관계자와 만인의사 후손, 지역 주민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제사를 지낼 때 각각 순서대로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술을 올리는 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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