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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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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종묘 설명하시는 분 칭찬
등록일
2025-09-27
작성자
이**
조회수
1137
2025년 9월 26일 오전 10시 20분에 한글 설명을 들었습니다.

설명하시는 분이 베테랑처럼 오랜간 설명을 하셨는지, 도움이 되는 설명을 잘 해 주셔서 장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네요. 감사한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향후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해 몇 가지 개선이 된다면 더욱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었습니다.

같이 설명을 듣는 분들이 많다 보니 모두 다 집합 장소까지 오는데 시간차이가 있었는데, 집합 장소로 와 달라고 하시는 설명자의 외침이 다소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소 짜증이 섞인 소리로 작은 수준의 고함 비슷한 소리를 내시니 주변 몇 분이 이미, 저 분은 좀 성격이...라는 혼잣말들을 하시더라고요. 시작부터 이런 반응이 나오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설명 중간에 두 분이 질문을 하셨는데, 시간 제약상 설명 중간에 질문은 피해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아예 처음부터 그런 내용을 미리 말씀하셨음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궁금해서 물어보셨을텐데, 무안하셨겠다..싶었습니다.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맨 처음에 간단한 인사말을 하시고 나서, 청취자들이 박수를 쳤더니 부끄러워 하시면서 사실 본인은 박수와 사진 찍히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개인적으로 같이 사진찍자고 하시기도 하시는구나.. 부끄러움이 많으신가보다 했습니다.
그러다가, 설명 중에, 뒤쪽에서 사진 찍으신 분이 계셨는데, 제가 사진 찍지 말라고 했는데 사진을 찍으신다고 다소 짜증나게 얘기하시더군요. 사진찍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는것이 단순히 부끄러워서가 아니라 찍지 말라는 의미였나? 싶었습니다.

사실 설명자가 얘기한 모든 '내용'들이 모두 얘기할만한 상황이었다고 판단되기도 하는데, 안타까웠던 것은, 설명자의 어조와 방식때문에 조금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겨주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녹음을 한다든지 설명하는 장면을 찍는 사진은 피해주셨으면 좋겠다, 질문은 시간의 제약상 설명 중간에는 피해주셨으면 좋겠다...라든지의 내용을, '시작부터' 정중하게 말씀하시고 시작했으면 모든 문제가 없었겠다 싶더라고요.

높은 양질의 설명을 듣는 귀한 시간이, 청취자들의 행동에 대한 설명자의 반응과 어조에서 조금 반감되는 것이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누군가의 피드백을 통해 소수의 사항들이 개선된다면 설명자님을 통한 장소에 대한 이해와 기분 좋음이 무척 더 많이 상승되리라는 기대감에 몇 마디 적습니다.

귀한 설명, 무척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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